SKT가 육성하고 있는 'ESG코리아 2022' 선정 스타트업 구성원들이 을지로 소재 SKT 트루이노베이션랩에 모여 회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SK텔레콤 육성 스타트업체가 정부·공기업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과 지원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서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4개사가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 선발 업체는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벤처 임상데이터 수집·가공서비스), 커널로그(태양광 패널 효율 솔루션), 누비랩(인공지능 기반 음식낭비 최소화 솔루션) 에이슬립(AI기반 수면 가이드 서비스) 등이다.
이번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는 대기업과 공기업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최종 10개팀이 선발됐다. 선발 업체는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을, 민간에서는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투자유치, 판로개척, 테스트베드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정부·공공기관주관하는 지원사업에서 선발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랩에스디'는올해 중기부 빅3 지원사업 약정을 맺고,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딥비전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강소기업에 선발됐다. '프로메디우스'는 2022년 중기부 해외실증 PoC 지원프로그램에 뽑혔다.
SKT는 또 ESG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ESG 코리아'를 론칭했다. 현재 21개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까지다양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Published Date: 2022.08.01
Source: https://cm.asiae.co.kr/article/industry-IT-all/202208010905239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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